기업소식 배럴즈 윤형석 대표, 일회용품-플라스틱 NO…’고고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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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석 배럴즈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에 힘을 보탰다.
윤 대표는 최근 환경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해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표는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의 지명을 받고 이 챌린지에 나섰다. 윤 대표는 텀블러와 생분해성 쇼핑백 사용을 권하며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 실천 주자로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와 오경석 ㈜팬코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윤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배럴즈의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임직원들의 텀블러 사용을 위한 물품 지원과 같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전사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럴즈는 자사가 보유한 패션 브랜드별로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실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배럴즈의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에서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내고 있고, 휴먼 케어(Human Care)와 에코(Eco)라는 콘텐츠를 통해 에코백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
배럴즈가 지난해 12월 론칭한 미국 진 브랜드 ‘리(Lee)’는 데님을 생산하는 과정에 대한 오·폐수와 공장 내 설비 시설 관리로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물 절약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글로벌 그룹인 VF그룹과 함께 하고 있다.
또 ‘마크곤잘레스’는 상품의 사용 이후에 대한 환경 개선의 고민을 통해 업사이클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있고, ‘이벳필드’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코튼(COTTON) USA를 사용하고 있다.
오는 3월 서울 홍대에 오픈할 이벳필드의 오프라인 스토어 인테리어 자재도 친환경으로 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쇼핑백 사용과 친환경 패키지로 제품과 함께 수반되는 자재에 대해서도 지구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the Mulitude into one Attitude’라는 브랜드 가치관을 바탕으로 제품을 구상하고 생산하며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전 과정에서 소모되는 환경적인 요소를 파악, 개선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브랜드 전반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커버낫’은 올해 C로고 컬렉션 공개와 신발 비즈니스 론칭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브랜딩을 전개하고 있다.
우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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