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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소식 ‘리’, 데님 생산액 200억 늘리고 헤리티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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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데님라인 섹션 별도 배치, 핏 가이드 제시
I 자사몰 인기상품 TOP10 데님 아이템 등장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캐주얼 브랜드 ‘리(Lee)’가 데님라인 집중을 통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화한다.
리는 1889년 미국 캔자스 시티에서 시작된 데님 캐주얼 브랜드다. 리는 전통적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강조했던 ‘워크웨어’와 ‘데님’에서 얻은 모티브를 현대에 맞게 해석, 

트렌디한 스타일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리는 브랜드가 출발한 미국에서 3대 데님 브랜드로 꼽히고 있다.

리는 국내에서도 데님 브랜드 헤리티지를 견고히 하기 위한 전략에 들어섰다. 올해 S/S 시즌에는 데님 라인 생산 금액을 전년대비 200억 원 늘렸다. 또한 소비자에게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기 위해 

시즌에 한 번 데님 테마의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를 진행하고 있다. 시즌 컬렉션 룩북, 브랜드 모델 노윤서와 함께한 여성 라인 화보 등에서 데님 코디를 강화하고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를 통해 

데님 콘텐츠 노출을 확대했다. 지난 3월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리의 데님 아이템을 착용한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하며 브랜드 히스토리를 보여줬다.

오프라인 매장에는 데님 라인 섹션을 별도 배치하고 핏 가이드를 제시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자사몰 내 인기상품 TOP10에 처음으로 데님 상품이 올라왔다. 

매출을 견인하는 효자 아이템은 와이드한 핏의 ‘여성 릴렉스드핏 데님팬츠’다.
리는 데님라인과 함께 우먼라인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우먼라인의 생산비중은 20%며, 여성 고객은 65%다.

올해 초에는 새http://학기를 앞둔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신학기 컬렉션을 출시했다. 10대의 선호도가 높은 로고플레이를 활용해 백팩, 메신저백 등 실용적인 아이템을 출시했다. 

지난해 신학기 시즌보다 생산물량을 약 2배 가량 늘려 전년대비 4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한편, 리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국내에서는 홍대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서울 대표 관광지인 명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은 외국인 고객이 

전체의 90%에 육박한다. 그중에서도 대만, 중국, 일본 고객이 가장 많다. 해외 셀럽이 리 명동 플래그십을 소개하는 영상을 중국 SNS인 샤오홍슈, 도우인 등에 업로드한 마케팅이 주효했다.

리 관계자는 “최근 명동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 리의 헤리티지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한국섬유신문(기사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