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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소식 ‘리’, 메가 히트 아이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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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멀티 카테고리 앵커 스타일 구축
I IMC 기획 강화 등 마케팅 고도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캐주얼 ‘리’가 올해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새로운 메가 히트 아이템 개발에 전력을 다한다.

리’는 지난해 런칭 4년 만에 8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캐주얼 시장에서 단기간 내 볼륨을 키운 브랜드로 꼽힌다. 외형이 확대된 만큼 매출을 이끄는 카테고리는 유니섹스 캐주얼, 우먼, 데님, 잡화 등 다양해졌다.

리’는 소재, 컬러, 실루엣, 그래픽 등 디자인 감도를 한층 높이고, 카테고리별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천후 아이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춘하 시즌에는 신규 디자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을 다수 배출해 내며 이 같은 계획 실행에 속도를 냈다.

상의류는 기존 빅 트위치, 스몰 트위치 등 대표 로고를 활용한 아이템이 압도적으로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는데, 올해 타이포, 그림 등으로 넓힌 그래픽 디자인도 인기를 얻었다. 

특히 ‘리’ 캐릭터인 버디리와 수박, 선인장 등을 포인트로 담은 그림 그래픽 반팔 티셔츠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데님 라인에서는 우먼 릴랙스드핏 데님 팬츠가 70%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고, ‘리’ 아카이브 11w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페인터 데님 쇼츠 히코리는 일부 사이즈가 완판됐다. 

히코리는 ‘리’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마니아가 두텁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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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전용 상품에서는 5월 첫 주 연휴 기간을 타깃으로 선보인 홀리데이 셔츠가 4월 출시 이후 초도 물량이 빠르게 소진돼 리오더했다.
올해 상반기 가방 매출은 신학기 시즌을 겨냥해 내놓은 백팩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전년 대비 4배로 껑충 뛰었다. 비건 레더 백 등 여성 전용으로 기획한 가방 판매 역시 좋아, 하반기에 아이템을 늘린다.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기획 강화 등 마케팅은 고도화한다.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차별화된 콘텐츠 발행은 물론 시너지 효과를 내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적극 진행한다.

지난 4월에는 투썸플레이스와 협업하여 그로밋 인형, 키링 등 굿즈를 출시했는데, 2주 만에 6만 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리’는 굿즈를 구매하면 자사몰 15% 할인 쿠폰을 제공했는데, 이를 통해 유입된 신규 고객으로 5,000만 원 이상의 매출이 창출됐다. 


[출처] 어패럴뉴스(기사 원문보기)